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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양산부산대병원,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1679만원 기부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방문해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679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병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총 46개 부서 364명의 임직원이 뜻을 모았다. 모금에 참여한 직원들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기부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산청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주거 복구, 지역 사회 재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은 "병원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이번 성금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양산부산대병원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재난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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