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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진행

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여름철 수돗물 유충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정수장 49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낙동강청에 따르면 이번 위생점검은 올해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 한국상하수도협회와 함께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취수시설, 응집·침전지, 여과지, 정·배수지 등 정수장 전체 공정별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유충 유입 및 서식 가능성 점검, 거름망을 통한 유충 현미경 조사, 여과지 모래와 활성탄의 심층 채취·확인 등 수돗물 생산 전 단계를 세밀하게 검사할 예정이다.

 

낙동강청은 점검 결과에서 미흡한 정수장에 대해 시설 개선 요청과 기술 지원을 병행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낙동강청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16개 지방자치단체에 112억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정수장 안에서 유충이 발생하더라도 수돗물 공급 전에 물리적으로 차단해 가정으로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울산시 천상정수장 등 8개 지자체, 20개 정수장과 배수지에 총 1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시설에는 정밀여과장치 등 적합한 소형생물 유출 차단장비를 신속히 설치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흥원 낙동강청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정수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사전 준비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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