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29일 종합복지관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교장·교감 280명을 대상으로 사업 이해도 향상을 위한 관리자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습, 문화, 복지, 심리 정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학생 개개인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개 학교가 증가한 총 140개 학교가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 관리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교육 공동체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박상철 광주방림초등학교 교장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이해' 강연으로 시작해 창원 상북초등학교의 운영 사례 공유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사업 운영 학교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다.
문정숙 교육복지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함께 만드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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