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복구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29일까지 총 23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설명회'를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452명의 이재민이 설명회에 참여했으며, 향후에도 마을별 순회 방식으로 설명회를 지속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임시 조립주택 설치와 피해 주택 철거, 농업 분야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복구 계획이 안내됐다. 특히 현장에는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 과장들이 직접 참석해 세부적인 정책과 절차를 설명했으며, 주민들은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전달하며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행정 안내가 아닌, 이재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마을별 순회 설명회를 통해 보다 세밀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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