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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소비자 중심·반부패 경영 천명…GTX-A 시대 준비 박차

결의 대회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30일 고양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소비자 중심경영 선언식'과 '반부패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시민 중심의 투명하고 윤리적인 조직 운영을 다짐했다.

 

이번 선언식은 시민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 패러다임을 본격 도입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공사는 ▲소비자 관점에서의 경영활동 개선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제공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응대 ▲적극적인 소통과 정보공개를 핵심 원칙으로 삼아 소비자중심경영을 공식 선언했다.

 

이어진 반부패 실천 결의대회에서는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윤리 강화를 위한 강승필 사장의 강한 의지가 강조됐다. 공사는 이날 ▲금품 수수 등 부정 행위 ▲성희롱 및 성폭력 ▲지위 남용에 따른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안전관리 소홀에 따른 중대 재해 등을 근절하겠다는 반부패 의지를 전 임직원이 공유했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GTX-A 개통, 대형 공연 유치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 중심의 투명한 운영이 필수"라며 "모든 임직원이 청렴과 소통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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