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는 1만 5193호, 25만 633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열람 및 의견 제출, 산청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는 산청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군청 재무과 및 주택·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 및 토지는 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산청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최종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주택·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관심을 두고 공시된 가격이 적정한지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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