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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 촉구 결의안 상정

사진/부산시의회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제328회 임시회 제4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가덕도신공항 2029년 적기 개항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상정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공사기간 연장 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가덕도신공항은 동남권 관문공항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2021년 특별법 제정 이후 국가적 의지와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본격 추진되고 있다.

 

특히 2029년 12월 개항 목표는 부·울·경 초경제권 구축, 국가 신성장동력 확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대적 과제로, 절대 변경돼서는 안 되는 국가적 약속이다.

 

그러나 최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정부가 제시한 입찰조건을 무시하고, 108개월로 공사기간을 연장하는 기본설계안을 제출함으로써 사업 신뢰성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무책임한 처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국가적 신뢰를 훼손하는 어떤 시도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결의안에서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가덕도신공항이 지역민의 오랜 염원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2029년 12월까지 반드시 적기에 개항돼야 하며, 부산시의회는 이를 위해 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을 결의했다.

 

또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공사기간 연장 요구를 강력히 규탄하고 성실한 협력을 촉구하며 정부에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기본설계안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고 사업 지연 논란을 불식시킬 확고한 입장 표명을 요청했다.

 

김재운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결의문을 부산시의회 본회의에 제출해 채택하고 국회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현대건설에 전달할 예정이며 가덕도신공항의 정상 추진을 위해 끝까지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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