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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고려 청백리 이규보 묘소 찾아 청렴 가치 실천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는 이규보 묘소에서 청렴탐방교육을 실시했다./인천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가 고려 후기 청백리로 추앙받는 이규보 선생의 묘소를 찾아 현장 중심의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유적지 탐방을 통해 역사 속 청렴 정신을 직접 마주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강화사업소는 4월 30일 인천 강화군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 이규보 선생의 묘소를 방문해 청렴문화 유적지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서 역사적 인물을 통해 공직자가 지녀야 할 청렴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명성과 권세 앞에서도 청렴을 지킨 이규보 선생의 삶을 통해 청백리 정신의 본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보는 고려 고종 대에 활동한 대표적인 문신으로 문장가이자 정치가로서 명성을 누리면서도 청렴한 품행을 유지한 인물이다.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그는 시대를 초월한 교훈을 제공한다.

 

강화사업소는 이러한 유적지 탐방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일상과 업무에 녹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현장 체험이 단순한 교육보다 더 강한 인식을 남긴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은 실질적인 청렴 실천 교육의 역할을 했다.

 

김성훈 이사장은 "청렴은 공공기관이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핵심 가치이며, 이번 탐방은 그 본질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지역의 역사자원을 활용한 교육 방식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정립하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는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과 선원면에서 하루 약 9,0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며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천 정화 활동 ▲농촌 폐비닐 수거 ▲문화재 환경지킴이 활동 등 지역 밀착형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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