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현재 운행 중인 바우처택시에 대해 5월 1일부터 시흥시 마스코트인 '해로&토로'를 적용한 로고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운행 6주년을 맞은 바우처택시는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신규이용객 등이 바우처택시를 인지하지 못하여 탑승시간이 지연되는 등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시흥시 마스코트 캐릭터인 '해로'와 '토로'를 사용하여 교통약자를 비롯한 시민에게 친근감을 더하고, 누구나 알아보기 쉬운 형태의 로고를 제작하여 교통약자에 대한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로고 제작 과정에서 시흥시의 마스코트 사용 협조와 공사 내부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디자인하는 방향으로 예산 절감을 도모했다.
시흥도시공사 유병욱 사장은 "이번 바우처택시 로고는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시민편의증진, 예산절감이라는 세 가지 정책 방향을 고려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이러한 다각적인 추진 방향이 한두 개의 부서나 일회성 과업으로 끝나지 않도록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정책에서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독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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