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와 국립수산과학원이 '블루오션테크'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배상훈 총장과 최용석 원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지역 발전과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협약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 비전으로 내세운 블루오션테크 특화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과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블루오션테크란 기존 수산·해양 산업에 첨단 기술을 융합해 미래형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혁신 기술을 말한다. 국립부경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모 기획서에 블루오션테크 특화 인재를 연간 1000여 명 양성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보유 자원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상호 지원 ▲미래 융합 인재·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협업 ▲지역 특화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등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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