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신속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행정안전부의 '2025년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지역 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안정을 위해 부산시가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이번 평가로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지난해 1분기, 상반기에 이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 부산시의 노력에 발맞춰 기초자치단체들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 ▲북구가 '최우수 기관' ▲부산진구, 동래구, 사하구 등 13개 구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총 6억 2000만원을 받게 됐다.
부산시는 1분기에 6조 3465억원을 집행, 1분기 지방재정 집행률을 정부 목표율인 35.0%보다 6.8%포인트 높은 41.8%로 끌어올렸다.
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 사업의 예산 집행률을 꾸준히 관리하며 사업비를 적극 집행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적극적인 재정 집행이 지역 경기를 살린다는 원칙에 따라 행정 속도와 집중력을 총동원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예산을 아끼지 않고 투입,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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