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일 2025년 경상북도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속집행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도로, 영천시는 도내 시부 2위를 기록하며 인센티브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연초부터 주요 투자사업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하며, 사업별 부진 사유를 분석하고 지속적인 점검 회의를 통해 재정 집행의 속도를 높여왔다. 특히 지역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목표액 1,053억 원 대비 103%를 집행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소비·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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