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중국 자연자원부 순슈시엔 차관 일행의 부산항 방문을 맞이했다.
송상근 사장이 이끄는 부산항만공사는 지난달 30일 중국 자연자원부 방문단을 맞아 부산항 개발 및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중국 항만과의 연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항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부산항의 발전 현황과 미래 계획에 대한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방문단은 부산항의 주요 시설과 운영 시스템에 관심을 보이며 협력 가능성을 탐색했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국무원 산하 중앙 부처로, 중국의 국토 공간 계획과 해양 자원의 관리·활용, 각종 지하자원 개발, 국토 측량 및 지리 정보 구축 등 주요 업무를 총괄하는 핵심 정부 기관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항만 관계자들은 물류 및 해운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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