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교육연수원이 중등 기간제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연수를 진행한다.

김미란 원장이 이끄는 교육연수원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중등 기간제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중등 기간제 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저경력 기간제 교사들의 수업 및 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학생 배움 중심 수업과 평가,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교육, SW·AI 활용 수업 기법, 학급 경영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집합 연수와 함께 실시간 화상 연수도 병행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했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중등 기간제 교사들의 교육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의 더 나은 교육권을 보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지속적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