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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 성료...색다른 골프 경험 선사

지난 2~4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 행사가 구름 관중을 이끌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리브(LIV) 골프 코리아(이하 LIV 골프 코리아)'가 국내 팬들에게 색다른 골프 경험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4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는 골프장을 시끌벅적한 축제의 현장으로 그려내는 혁신적인 룰과 관전 문화로, 구름 관중을 이끌었다.

 

행사장 곳곳에서 신 나는 음악과 함성이 울려 퍼졌고, 선수가 티박스에 들어서는 걸음마다 환호가 터져 나왔다. 팬들은 각자 응원하는 팀의 모자를 쓰거나 유니폼을 입고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선수가 플레이하는 순간에는 발걸음을 멈춰야 하는 일반적인 골프 대회와 달리, 갤러리들은 홀과 홀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하고 좋은 샷이 나오면 선수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했다. 가장 뜨거운 열기를 자랑한 '파티 홀(8번 홀)'에서는 개막을 알리는 폭죽이 터졌고, 골프 대회 최초의 치어리딩과 함께 DJ의 공연이 쉴 틈 없이 이어졌다.

 

선수들은 최고의 플레이와 함께, 특별한 팬 서비스를 선물했다. 선수들은 경기에 집중하는 중에도 팬들을 위한 인사를 잊지 않았고, 하이파이브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3일 내내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닌 브라이슨 디섐보는 홀마다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잊지 않았고, 1번 홀 티잉 구역에서 플레이 직전까지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다. 그는 "대회 첫날에만 1000명 넘게 사인을 해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도 화제가 됐다. 폭발적인 드라이버샷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딘 버미스터가 대회 첫날 13번 파3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

 

대회 우승은 후반 9홀에서만 6언더파를 몰아친 브라이슨 디섐보가 차지했다. 3일간 대장정의 마무리는 무대 위 트로피 세리머니로 진행됐다. 우승자인 디섐보와 2위 하월 3세, 3위 테일러 구치는 무대 앞을 가득 메운 갤러리들의 환호 속에 단상에 올랐다.

 

LIV 골프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한 디섐보는 "팬들이 홀마다 하이파이브를 하며 응원을 보내준 덕분에 마치 고향에 온 것처럼 편안했고, 이것이 LIV 골프가 추구하는 바"라면서 "LIV 골프를 사랑하는 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디섐보는 총상금 475만달러(약 66억6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개인 우승 상금 400만달러에, 팀에 주어지는 우승 상금 300만달러 중 75만달러가 추가됐다. LIV 골프의 대회별 총상금은 2500만달러(약 350억원)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의 전체 다시보기 및 하이라이트는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