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5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5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가해 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형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부산'이라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자치경찰제도의 역할과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안심손 교통안전 캠페인' 공간에서는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자치경찰 홍보 사진 구역을 마련했다.
안심손 교통안전 캠페인은 보행자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등에서 길을 건널 때 운전자에게 손을 들어 의사표시를 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 홍보대사인 인기 개그맨 김원효 씨도 참석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철준 부산시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치경찰 제도의 중요성을 더 친근하게 알리고,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부산' 실현을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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