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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길고양이 TNR 정책 개선 간담회 개최…“민·관 협력 통한 공존 필요”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의장 박대성 주재)은 지난 4월 29일,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과 복지 증진을 위한 TNR(포획·중성화·방사)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과 행정이 함께 모여 길고양이 관련 현안과 정책의 미비점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이혜정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길고양이 개체수 관리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동물복지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함께 고려해야 할 과제"라며, "지침 준수와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지역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TNR 업무를 수행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전문성 강화 ▲길고양이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 ▲중성화 이후의 사후관리 대책 마련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이 같은 개선점들이 반영될 경우 길고양이 문제의 지속 가능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입을 모았다.

 

이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동물을 사랑해 보기 전까지 인간의 영혼은 완전히 깨어나지 않는다"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프랑수아 아나톨 프랑스의 말을 인용, "인간과 동물의 관계는 인간의 윤리의식과 감정을 완성시켜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생명과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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