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청년과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모집 기간은 7일부터 16일까지이며 총 14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거창군민으로, 본인과 가족의 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이면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공공근로 114명과 지역 공동체일자리 29명 등 총 143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환경 정비와 행정 지원 등 35개 공공사업 분야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이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 홈페이지나 경제기업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담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