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의료재단 부산부민병원이 지난 4일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부민병원장배 배드민턴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23회 북구배드민턴협회장기 춘계대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협회 소속 12개 클럽에서 약 650명의 회원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백산클럽이 우승을 차지했고, 신명클럽이 준우승, 명천클럽이 3위에 올랐다. 입상팀에게는 우승기와 입상기, 상금이 수여됐다.
북구배드민턴협회는 현재 12개 클럽, 약 2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부산부민병원은 2023년부터 협회와 협약을 맺고 매년 대회를 후원하고 의료지원을 제공해왔다.
최창화 병원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이번 대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에 기여한 것 같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민병원이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신뢰받는 이웃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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