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항만물류시스템학과가 오는 8일 오후 2시 동명기술 정태금 이사를 초청해 '항만물류와 신조 선박의 국내 경쟁력'에 관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정태금 이사는 코로나19 시기에 발생했던 세계적 물류대란의 극복 방안으로서 해상운송 선박의 대형화 추세, 기술 발전에 따른 경제적 향상과 규모의 경제 실현, 미래 선박수리업체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수리 선박 접안 시설 및 부두 활용 등의 내용을 4학년 학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특강은 교수와 기업 전문가가 함께 강의하는 '산학융합강좌'의 하나로 진행된다.

이 학과 박효상 교수는 동명대 산학융합강좌에 대해 "전공 교과목 수업 15주 중 13주를 교수가, 나머지 2주를 산업체전문가가 강의하는 독특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