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달 2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코리아오션텍 정광현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정광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이성근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정성우 명예회장, 손창우 부회장, 변희자 부산W아너 회장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정광현 대표이사는 성금 1억원을 기부 약정하며 회원이 됐다.
1976년생인 정광현 대표이사는 목포 해양대를 졸업한 후 승선 생활을 했으며 2014년 3월 오랜 바다생활을 마치고 코리아오션텍을 설립했다.
정 대표가 이끄는 회사는 해양 안전, 오염사고 방지, 인명사고 방지에 관한 현장 컨설팅 및 선박 안전·구난 장비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 평소 해양 환경봉사와 장애인, 아동복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정광현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로 나눔의 씨앗을 뿌렸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씨앗이지만 이에 따라 풍요롭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사명감을 갖고 있는 정광현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근 부산아너클럽 회장은 "정광현 대표님께서 바다 위의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하듯이 부산아너클럽은 사회 안전망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 대표 고액 기부자 클럽이다.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부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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