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이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에 따른 다양한 사회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부산테크노파크와 위탁 계약을 체결해 진행된다.
사업 주요 내용은 동작 감지 센서, 안부 전화, 비상 긴급벨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신 과학 기술을 활용해 1인 가구의 생활 패턴, 건강, 안전 등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업은 2028년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1인 가구 주민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장군은 사회적 고립 위험도가 높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총 6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 가구 내 스마트 기기를 설치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1인 가구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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