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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SKT유심 정보유출 대비 긴급대응반 가동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 2차피해 방지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전산 보안을 전면 점검하며 긴급 대응에 나섰다. 본인인증 체계 전반을 재정비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소속 기관 전체에 대한 정보보안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휴대전화 기반 본인인증 방식이 악용될 가능성에 대비한 것으로, 정보 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이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이 운영하는 모든 전산 시스템을 대상으로 본인인증 수단의 적용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점검 대상에는 휴대전화 인증 외에도 아이핀(i-PIN), 디지털원패스, SNS 인증 등 대체 인증 수단이 포함된다. 시교육청은 복제폰을 이용한 인증 도용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다중 인증 방식 도입을 권고하고 있다.

 

정보보호팀은 시스템 내부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포함한 보안 취약점 진단에 착수했으며, 본인인증 도용이 의심되는 사례를 접수·조치하기 위한 긴급대응반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책이 정보서비스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점검과 보안 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한 정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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