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법전면 건강마을 위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됐으며, 지역 주민이 일상 속 응급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이물질 제거를 위한 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응급처치 기술을 포함한다.
법전면은 2019년 봉화군 건강취약지역으로 선정돼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5개년 계획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보건 문제를 해결하고 자립적인 건강마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 개개인의 건강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리더들이 응급상황에 강한 대응력을 갖춘 '안전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은 생명을 구하는 결정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리더들이 건강마을 안전망의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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