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경북형 보육모델 'K보듬 6000'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K보듬 6000'은 전통적인 마을 공동육아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경상북도 특화 돌봄사업이다. △온종일 돌봄서비스 △안심귀가서비스 △외국인 보듬교사 △친환경 간식 제공 등 새로운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5월 4개소에서 시작해 6월 2개소를 추가하고, 하반기에는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보육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인력 확대 등 지역 고용 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기문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K보듬 6000 사업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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