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84개 전통시장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8일 해수부에 따르면 전국 109개 시장이 참여하는데 일부 소규모 시장은 다른 시장과 연합해 행사에 동참한다. 연합 시장을 1개소로 환산 시 총 84개 시장이 참여한다고 해수부는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소비자는 행사기간 구매한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국민께서 소중한 가족, 친지와 함께 우리 수산물로 행복한 한 끼 식사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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