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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영덕교육지원청, 산불재난 아카이브 TF 회의 열고 본격 사업 착수

영덕교육지원청이 경북지역 산불재난의 아픔을 기억하고 치유하기 위한 본격적인 기록화 작업에 착수했다.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증평기록관과 국가기록원에서 '2025년 경북지역 산불재난 기록화사업' TF팀 사전자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에는 기록연구사로 구성된 TF팀이 아카이브 자문기관을 방문해 사업 방향을 조율하고, 구술 아카이브 사례집 제작 등 실무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경북지역 산불재난 기록화사업'은 최근 경북 일대를 휩쓴 산불의 피해를 기록으로 남겨 사회적 기억을 보존하고, 트라우마 극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실제 재난 대응 현장에 맞춘 '산불재난 대비 기록관리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당시의 기억을 담은 '산불재난 구술채록 아카이브 사례집'도 함께 제작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이달 중순 예정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TF팀 위원장을 맡은 서민성 영덕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지난 봄 화마(火魔)가 휩쓸고 간 상흔은 여전히 우리에게 남아있지만, 이번 기록화 사업을 통해 고통을 위로받고, 역사적으로 의미를 남기는 작업을 시작하고자 한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이번 사업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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