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인천관광공사, 크루즈 관광객 2천 명 개항장 관광…전통공연·스탬프투어로 환대

개항장 환대공연을 즐기는 크루즈 관광객들./인천관광공사

인천항에 입항한 대형 크루즈 관광객들이 셔틀버스를 타고 개항장으로 이동해 전통공연과 도보 관광, 스탬프투어 등을 통해 근대 역사문화의 발상지를 체험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5월 8일, 크루즈 선박 '오베이션 오브 더 씨즈(Ovation of the Seas)' 입항에 맞춰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대규모 환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약 2천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인천 개항장을 찾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얄캐리비언 선사와 롯데관광개발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크루즈 개별 관광객들을 인천 원도심 주요 관광지로 유도하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이다.

 

관광객 이동을 위해 20대의 셔틀버스가 투입됐으며 '크루즈터미널-인천아트플랫폼' 구간을 순환했다. 현장에서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수행하는 '인천 투어프렌즈'가 직접 나서 맞춤형 안내를 진행했다.

 

개항장 내 한중문화관 인근 공터에서는 사물놀이와 난타 등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환대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개항장 일대를 도보로 순회하며 즐길 수 있는 스탬프투어도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제공됐다.

 

인천 개항장은 1883년 개항 이후 서양 문물이 유입된 대표적 근대역사문화의 중심지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외국 관광객들은 근대건축물과 골목골목의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한국 근대화의 흔적을 직접 체감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환대행사는 크루즈 관광객에게 인천의 첫인상을 각인시킬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크루즈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환대 및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이동우 해양항공국장 역시 "앞으로도 크루즈 선박의 인천 입항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인천에 머물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