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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원일티엔아이, 코스닥 입성 첫날 166% 급등

9일 오전 9시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진행된 원일티엔아이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상장기념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정빈 원일티엔아이 대표이사,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준만 코스닥협회 전무. /한국거래소

친환경 에너지 기술업체 원일티엔아이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2배)'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원일티엔아이는 공모가 1만3500원 대비 165.93% 급등한 3만59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는 따블을 넘어 공모가의 약 세 배 수준에 달하는 금액이다.

 

원일티엔아이는 1998년에 설립된 액화천연가스(LNG) 고압연소식기화기(SCV), 재액화기, 수소저장합급 등을 생산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요 전방 산업은 LNG (SCV, 재액화기, 이동식 기화기), 수소 (수소저장합금, 수소실린더, 수소개질기), 원자력 (해수여과기, 삼중수소제거설비, 사용 후 핵폐기물 저장 및 운송용기) 등이 있다. 특히 증발 가스를 LNG와 혼합해 재액화하는 'BOG 재액화기'를 국내 독점 공급 중이다.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희망 밴드 상단인 1만3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총 2390곳이 참여했고, 경쟁률은 1308.07대 1을 기록했다. 이후 같은 달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일반청약에서는 경쟁률 1312.21대 1을 기록하면서 청약 증거금 2조6572억원이 모였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미국산 LNG 수입량 증가에 따른 LNG 플랜트 설비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해외에서는 증가하는 천연가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파이프라인 확대 중인 동남아 및 중국향 LNG 투자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국내 조선사의 해외 잠수함 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처 확장 기대감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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