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지난 7일 제64회 천령문화제를 앞두고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경남도와 함양군을 비롯해 경찰, 소방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축제 현장 내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차단하고 축제장 내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대상은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적정성 ▲안전관리 요원 적정 배치 여부 ▲축제장 내 비상구, 대피로 확보 여부 ▲전기, 가스, 소방설비 등 화재 예방 체계 ▲무대, 천막 등 임시 구조물 구조 안전성 등이다.
특히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등 먹거리 사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 영업업소 대상 점검 및 식중독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전반적인 축제장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행락철을 맞아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며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64회 천령문화제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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