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돌봄통합지원법'에 앞서 지자체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간 통합 지원 체계를 사전에 구축하고 운영해보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통합 지원 전담 조직 운영, 종합판정 적용, 전문 기관 및 서비스 제공 기관과의 협업 체계 마련 등을 경험하며 제도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 47개 지자체에 더해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53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총 100개 지자체가 참여하게 됐으며 부산에서는 사하구를 비롯해 중구, 동래구, 남구, 사상구 등 5개 구가 신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사하구는 보건복지부에서 통합 지원 프로세스 컨설팅, 정보 시스템 연계, 전문 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 등 기술 지원을 받게 되며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시범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와 요양, 돌봄 간 연계를 더 강화하고,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구민들이 '내 집에서 누리는 돌봄'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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