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찾아가는 운전면허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서비스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는 12일과 13일은 시천면, 14일은 산청군청과 산청경찰서에서 제공된다.
이 기간 분실·훼손된 운전면허증은 수수료 없이 무료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적성검사 및 면허 갱신 등 서비스는 유료로 제공된다.
14일 산청경찰서에서는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고령 운전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서비스는 지문을 활용한 신분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가 산불 피해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