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두 번째 명함, 재취업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은퇴자 등 중장년층에게 직무 중심의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는 호텔객실관리사, 경비원, 간병사&돌봄실무자, 도배사 양성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해운대구에 주소지를 둔 취업 의지가 강한 미취업 중장년층이며 교육 훈련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취업 알선과 직무 상담, 일자리센터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인 재취업 지원이 이뤄진다. 또 취업 멘토 활동이나 습득한 기술을 활용한 사회 환원 활동 기회도 마련된다.
해운대구는 2020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136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70여 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 관련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구직자들이 경제 활동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취업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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