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 열린 '2025 CIMT 전시회'서 제품등 선봬
金 대표 "안전하고 효율적인 절삭유 탱크 청소 장점"
'시니어 제조 벤처기업' 네오스가 중국에서 구독경제사업을 본격화한다.
11일 네오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CIMT 전시회'에서 그동안 개발한 CNC 공작기계 주변설비, 기계식·전기식 오일 집진기, 오일 스키머, 페이퍼 필터링 시스템, 마그네틱 세파레이터, 싸이클론 세파레이터, 레벨 스위치를 소개하고 절삭유 탱크 이동형 청소기와 진공청소기를 전시장 현장에서 직접 시연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네오스는 고압펌프와 이젝터 진공 기술을 이용해 펌프 임펠라를 통과하지 않고도 포집·여과하는 기술인 절삭유 탱크 이동형 청소기와 진공 청소기를 중국 시장에 처음 소개한 바 있다.
네오스 김윤상 대표는 "미세 슬러지들을 절삭유 노즐을 통해 공급·가공하다 보면 표면조 불량은 기본이고, 공구 마모(파손)가 빨라져 공구 소모 비용이 크게 늘어나는게 현실"이라며 "이에 따라 매달 한번씩 절삭유 탱크를 청소해야하지만 손으로 직접할 수 밖에 없어 현장 작업자들이 가장 기피해 가공 공장 현장에선 늘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우리가 선보인 제품은 기계를 멈추지 않고도 청소기를 자동으로 가동하게 하는 소프트웨어까지 장착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절삭유 탱크를 청소할 수 있는게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전자 부품 가공중 발생하는 슬러지, 미세칩, 습동유의 경우 절삭유 탱크로 떨어지면서 서로 응집, 절삭유 탱크 바닥에 쌓여서 썩고 부패해 공장내 악취가 발생하고 작업 환경을 오염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선 중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심양공작기계 관계사 CEO가 네오스 부스를 찾아와 중국 내에서 절삭유 탱크 이동형 청소기 '렌탈 사업'과 절삭유 '탱크 청소 서비스 사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네오스는 한국에서도 렌탈 사업과 탱크 청소 용역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네오스 절삭유 탱크 이동형 청소기 1대는 CNC를 20~40대까지 월 1회 청소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네오스는 이달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기계전시회에도 참가해 현지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선다.
김 대표는 "은퇴한 장인들이 창업한 네오스는 오일 스키머, 오일 집진기, 진공 청소기 등 주요 품목을 통해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해나가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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