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은 차세대 국제협력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OGA) 9기 25명을 선발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과 연구원은 앞으로 10개월간 청년들의 국제기구 및 국제 비정부기구(INGO) 진출을 돕는 OGA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준 전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대사, 서창록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위원회 위원장 등 전현직 외교관과 국제기구 종사자 등이 전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2주간의 미국 해외 현장학습을 통한 글로벌 싱크탱크 방문도 이뤄진다.
재단은 지난 2017년 이래 8년간 운영된 1∼8기의 OGA 프로그램의 수료생 220여명 중 105명이 세계은행, 녹색기후기금(GCF), 유엔난민기구(UNHCR), 국제형사재판소(ICC),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49개국 72개 국제기구 및 INGO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초불확실성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국제적인 시각 및 전문성을 가진 국제협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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