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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천원주택 전세임대 접수 첫날부터 시민 발길 이어져

12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진청 접수를 위해 방문한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있다./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12일부터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접수가 진행된 첫날 아침부터 신청자가 몰리며 대기열이 길게 늘어섰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의 임대료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신혼부부와 예비부부, 신생아 가구 등에게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3월 진행된 매입임대 방식 모집 당시 500가구 공급에 3,679가구가 몰리며 7.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전세임대형 천원주택은 입주 희망자가 직접 원하는 집을 선택해 계약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보다 유연한 주거 선택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5월 16일까지이며, 이후 심사를 거쳐 7월 31일 입주자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입주 자격은 2025년 4월 30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를 둔 가구 등이다. 유형별로 상이한 소득 및 자산 기준이 적용되며 두 유형에 중복 지원할 수는 없다. 신청자는 신청 전 공고문을 확인해 적합한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이번 모집은 '신혼·신생아Ⅱ형'과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입주자는 선정 이후 주택을 물색해 계약을 체결하고 빠르면 8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접수 현장을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은 "신혼부부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주거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천원주택에 대한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정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이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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