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한투증권, 리테일 자산 72조 돌파…김성환 "장기 성장 자신감↑"

작년 말 대비 4조6000억 증가…매달 1조5000억씩 유입
펀드·채권·발행어음 고르게 분산
“4~5년 내 200조원 간다”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도 한국투자증권의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72조원을 넘어섰다. 매달 1조5000억원 안팎의 신규자금이 리테일 채널을 통해 꾸준히 유입되며, 3년 새 30조원 넘게 늘었다.

 

12일 한투증권에 따르면 작년 말 67조7000억원이던 잔고는 올해 3월 말 72조3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유입 자금의 23%는 펀드에 투자됐다. 고객 수익을 우선시하는 손익차등형 펀드, 글로벌 운용사와 협업해 출시한 월지급식 펀드 등 차별화된 상품 공급이 주효했다. 이어 채권(15%), ELS/ELB(10%), 발행어음(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자산 규모는 11조5000억원으로 전체 금융상품 잔고의 16% 비중을 차지하며 지난 2023년(5조4000억원, 10%)과 2024년(10조1000억원, 15%) 대비 증가했다. 한투증권은 최근 골드만삭스와 협업해 출시한 '한국투자 Global Strategic 멀티인컴 펀드'를 통해 3일 만에 1500억원 자금을 끌어 모으는 등 글로벌 상품 기반 자산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한투증권의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는 2022년 41조2000억원, 2023년 53조4000억원, 2024년 67조7000억원, 2025년 1분기 72조3000억원으로 매년 빠르게 증가해 왔다. 회사 측은 "자산 확대가 ▲글로벌 금융상품 소싱 역량 강화 ▲고객 수익률 개선 ▲이익의 재투자 ▲자산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는 국내 금융투자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은 "한투증권이 운용하는 개인 자산 규모는 향후 4~5년 내 20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수익률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