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시티엑스포에 참가해 부산항의 경쟁력을 알리고 현지 물류 협력 사업을 소개했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98개 주요 도시가 소속된 지자체협회(APEKSI)가 주최했으며 지방정부 간 정책 공유와 도시 간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BPA는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하며 현지 참가자들에게 환적항만으로서 부산항이 가진 물류 경쟁력을 설명했다. 또 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항에서 운영 중인 물류센터 사업을 소개하고, 앞으로 인도네시아와의 물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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