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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반려문화 공감 확산 위한 아카데미 개최

봉화군이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군민 소통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나선다.

봉화군은 오는15일 봉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2025년 제2회 봉화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를 초청해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주제로 군민과 만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설채현 수의사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MBC '달려라 댕댕이' 등에 출연하며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앞장서 온 인물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반려동물과의 긍정적 관계 형성 방법과 바람직한 반려문화에 대해 쉽고 유익한 내용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약 300명 규모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봉화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현대사회에서 반려동물은 가족과 같은 존재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하는 문화가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과 밀접한 주제를 다루는 강연을 지속해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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