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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5월 말까지 밀·보리 붉은곰팡이병 중점 예찰 실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맥류 작물의 주요 병해인 붉은곰팡이병 확산을 막기 위해 5월 말까지 중점 예찰을 실시한다" 고 12일 밝혔다. 이 병은 출수기 이후 연속된 강우와 높은 습도, 온난한 기후가 겹칠 경우 발생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붉은곰팡이병에 감염된 곡물은 낟알 껍질이 갈색으로 변한 뒤 점차 분홍색 곰팡이로 뒤덮이며, 영양분 축적이 이뤄지지 않아 수확량이 줄고 품질도 크게 저하된다. 더 큰 문제는 이 곰팡이가 생성하는 독소가 사람이나 가축에게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사전 대응이 필요하다.

 

울진군은 농가를 대상으로 적용 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살포하고, 수확 시 정선기의 바람 세기를 높여 감염된 낟알을 선별하며, 맑은 날 수확 후 곡물을 적정 기준에 따라 신속하게 건조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김차호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날씨와 작황을 면밀히 관찰하며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병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농가가 즉시 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예보·지도 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