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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과수 재해농가에 FTA기금 70억 지원 신청 접수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의 복구와 재조성을 위해 '2025년·2026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사과, 복숭아, 자두 과원을 재정비하고 영농 기반을 회복하려는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예산 45억 원에 더해 올해 12억 원을 추가 확보해 추진된다. 내년에는 약 58억 원을 추가 편성해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조성된 과원으로, 품종 갱신, 관수시설, 지주시설, 철선 울타리 등의 야생동물 방지시설, 방풍망, 미세살수장치, 열상방상팬 등 농업현장에 꼭 필요한 시설 항목들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재해복구비나 농작물 재해보험금 수령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면적을 기준으로 산정된 사업비 내에서 시설 구입비의 50%가 보조금으로 지원되며, 통상 적용되던 의무자조금 납부, 유통조직 출하 실적, 중도포기 시 지원제한 등의 조건도 면제된다.

 

사업 신청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서류를 구비한 뒤, 청송사과유통센터 또는 지역 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 경제사업장을 통해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잃어버린 과수농가의 소중한 삶의 터전을 다시 일으킬 수 있도록 군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며 "하루빨리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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