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5월 12일 포유디지털㈜(대표이사 최우식)로부터 노트북 18대를 기증받아,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관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노트북은 산불로 집이 전소되면서 학습 환경을 잃은 유치원생 4명과 초등학생 14명에게 각각 전달됐다. 기기를 받은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 참여와 과제 수행에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트북을 기증한 포유디지털㈜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산불 피해 아동 지원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덕섭 청송교육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을 잊지 않고 따뜻한 지원을 보내주신 포유디지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학생들에게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미래를 향한 동기를 북돋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