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서 해킹 방어 수행"
한국서부발전이 세계 최대 규모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에서 가상 적국의 해킹 시도를 차단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5일~9일까지 경기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진행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관 '락드쉴즈(Locked Shields) 2025'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락드쉴즈는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이다.
올해 나토 회원국과 초청국 등 39개국 4000여명이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열렸다. 한국에서는 서부발전과 국가정보원, 국방부 등 민관군 47개 기관 소속 전문가 17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은 캐나다와 연합해 사이버 공격 방어, 기술·전략 훈련 등을 실시했다. 서부발전은 연합팀 일원으로 서버 관리와 주요 기반시설 이상 여부 확인 등 훈련 상황에 맞는 해킹 공격 방어에 나섰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어 훈련에 적극 참여해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위험 조기 감지, 선제 대응 능력 향상 등에 주력해 사이버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해킹 대응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강화하고, 중소 협력사 대상 해킹경진대회 개최 등을 추진해 정보보안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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