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삼성중공업과 함께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창경의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으로,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및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로 6회 차를 맞이한 이번 챌린지는 삼성중공업과 지난해 'BOUNCE 2024'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을 계기로 협력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6기에서는 총 1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며 ▲생산 자동화 장비 ▲기자재 추적 및 관리 시스템 ▲생산 IoT, 센서 데이터 수집 기술 ▲그 외 삼성중공업에 즉시 기술 적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보유한 전국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삼성중공업 현업 팀과 협업하며 검증 단계를 거친 뒤 온·오프라인 현장에서 PoC 기회를 얻게 된다.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PoC지원금이 제공되며 앞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무대와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또 산업계·투자사 연계 및 멘토링 등 부산창경과 삼성중공업의 인프라를 통한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창경은 이번 6기에서 삼성중공업 외에도 롯데월드, 롯데건설,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과도 협업하고 있으며 앞으로 추가 파트너사와의 협력도 예정돼 있다.
부산창경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자는 "삼성중공업과의 첫 PoC 협업인 만큼 다양한 스타트업의 관심을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삼성중공업과 유망 스타트업과의 유의미한 협업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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