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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도서관 지혜학교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기장군 정관도서관 지혜학교 안내문. 이미지/기장군

기장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년 도서관 지혜학교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12일 한국문화 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 사업에 군 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장군 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은 '노벨의 문학에서 지혜를 배우다'를 주제로, 대학 교양 수준의 인문학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으로 높아진 국민적 관심에 발맞춰, 노벨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읽으며 철학적 사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또 강연과 인문 자원 체험·탐방을 결합한 '길 위의 인문학' 과정에서는 '피란수도 부산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전쟁 시기 부산에서 일어난 '예술의 르네상스'를 주제로, 역사적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 예술가들의 불굴의 용기와 집념을 느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정종복 군수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참여자들이 인문학을 통해 소통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혜학교 프로그램은 6월부터 10월까지 12회 차,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11회차로 정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거나 정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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