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부산에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경영 지원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13일 부산 아바니호텔에서 소기업·소상공인 60명을 대상으로 '2025 부산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이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7회 중소기업주간(5월 12~16일)을 맞아 열렸으며 2025년 세무 분야 주요 이슈와 종합소득세 절세 요령,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박수빈 회계사가 2025년 개정 세법 주요 내용 및 종합소득세 절세요령에 대해 강의했고, 최정진 변호사가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이해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두 전문가는 대면 상담을 통해 종합소득세 절세 전략과 상가임대차보호법 관련 지식을 소상공인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다.

장윤성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이번 설명회가 소기업·소상공인이 실제 현장에서 세무와 상가임대차보호법 관련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무료 설명회를 계속해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