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5~7세 유아들이 도서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 '다북다복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오는 6월 9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영주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어린이 25명이 참여 대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도서연구회 영주지회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마련됐으며, 도서관 이용 교육, 책 읽어주기 활동, 자유 열람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들이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책 읽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고, 도서관 이용 문화를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호정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지역 아동들이 도서관과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독서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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