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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2025-폭염대비 건강수칙 포스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매년 반복되는 고온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나타나는 급성 질환이다.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인 형태로, 두통이나 어지럼증, 근육 경련, 극심한 피로,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방치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울진군은 군의료원과 연계해 응급실을 찾는 온열질환자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관계기관과 공유해 폭염 대응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대응력 제고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협력 체계를 정비해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아울러 군민들에게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주요 수칙으로는 외출 시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모자나 양산 사용, 수시로 수분 섭취하기, 가장 더운 시간대의 외부 활동 자제, 기상 정보 수시 확인 등이 포함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야외에서 일하거나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은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다"며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이나 작업을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일정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수칙을 꼭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