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창립 65주년을 맞아 '신협 선구자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선구자의 날'은 성가신협의 창립정신을 계승하고자 제정했다. 한국 신협운동의 개척자인 고(故)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와 고(故) 장대익 신부를 추모한다. 전국 신협 임직원 220명이 참석했으며 '신협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매년 5월 신협 창립월에 맞춰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신협운동은 지난 1926년 선교활동을 위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고(故)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가 1960년 5월 부산에 '성가신협'을 설립하면서 시작했다. '자립과 자활'이라는 신념으로 신협운동을 전파했다.
고(故) 장대익 신부는 한국인 최초로 신협운동을 전개한 인물이다. 지난 1960년 6월 국내 두 번째 신협인 서울 '가톨릭중앙신협'을 설립했다. 지난 2008년 8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날 아무도 가보지 않았던 길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딘 선구자들의 개척정신과 열정은 오늘날 한국 신협이 세계가 주목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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