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인 5월 14일을 맞아 군위전통시장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의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위군지부 임원진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알리고, 안전한 식품 취급 요령을 홍보했다.

특히 개인 위생 수칙 준수와 식재료의 적정 보관·관리 방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행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하며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이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위생 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